태광은 내일(5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로 이뤄진 `행복나무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태광산업은 자체 생산한 모직물 원단을 후원했고, 이를 이용해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봉사단 ‘TOUCH’ 소속 학생들이 의상을 디자인해 바지와 베스트 등으로 꾸려진 단복이 만들어졌습니다.



태광은 또 이날 공연 입장권을 대량 구매해 그룹홈 보육교사, 그룹홈 거주 학생, 태광 직원 등과 함께 `객석나눔` 활동을 벌였습니다.



올 초부터 태광은 그룹홈 학생들의 음악교육을 후원하기 시작해 합창단 입단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31명은 매주 토요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행복나무플러스 연습실에서 공연을 대비한 연습을 했습니다.



태광 관계자는 "수십 차례에 걸친 합창 연습과 공연을 통해 그룹홈 학생들이 내적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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