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승리를 내줘 벼랑 끝에 몰렸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 4차전에서 2-4로 졌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리키 놀라스코가 홈런을 맞으면서 먼저 3점을 내줬다.

이후 푸이그와 A.J. 엘리스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 붙었지만 7회 상대편 대타 로빈슨이 솔로 홈런을 터트려 결국 4-2 점수차로 게임을 내줬다.

4게임 중 3패째를 떠안은 다저스는 5차전에서 꼭 승리를 해야만 월드시리즈 진출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됐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