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대표 강훈)가 이민호-박신혜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을 제작지원 한다.
오는 9일부터 방영되는 '상속자들'은 재벌가 2세들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이민호, 박신혜, 최진혁, 김우빈, 박형식, 크리스탈 등이 총출동하고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의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의 강신효 감독까지 가세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망고식스는 김은숙 작가의 전작 '신사의 품격'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려 아직까지 PPL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회자될 만큼 효과를 얻었다. '신사의 품격' 이후 망고식스는 설립 2년이 채 되지 않아 국내 100호점을 돌파했고, 중국과 미국에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특히 드라마에 등장했던 '블루 레몬 에이드'는 망고식스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고, 주인공 장동건과 김하늘이 만났던 매장은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 효과는 해외 매장에서도 이어졌다. 한류 스타 선호도가 높은 중국의 3개 매장(상해점, 온주점, 연길점)은 현재 국내 매장보다 일 평균 매출이 3~4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망고식스 관계자는 "'상속자들'을 통해서도 한류스타들의 해외 팬심을 공략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속자들'에서 망고식스는 여주인공 박신혜(차은상 역)가 아르바이트 하는 장소이며, 이민호(김탄 역) 등 한류스타들의 로맨스가 이뤄지고 상속자 4인방의 아지트 카페로 등장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고 글로벌 해운 산업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행정 명령을 준비중이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조선업 부활을 위한 행정명령에는 미국에 수입되는 중국제품을 선적한 중국산 선박과 크레인에 대한 수수료 인상 등 18가지 조치가 포함돼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생산국이다. 트럼프는 전 날 저녁 의회 연설에서 백악관에 조선업 사무실을 신설하고 새로운 세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정부는 조사를 통해 중국이 불공정한 정책과 관행을 이용해 글로벌 해운, 물류, 조선 분야를 지배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미국 의회에서도 양당간 합의로 미국 조선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결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미국의 주장을 일축하고 미국 정부가 자국 문제에 대한 책임을 중국에 돌린다고 응대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내 조선업계 전문가들은 높은 노동비와 원자재 비용을 들어 미국이 조선 부문을 빠르게 되살릴 수 있을지 회의적이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조선 산업은 일본 한국 기업과 경쟁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업의 노하우면에서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별도로 트럼프는 그의 행정부가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선박이 항해할 수 있는 주요 글로벌 해상 통로인 파나마 운하를 "재탈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이끄는 컨소시엄은 홍콩에 본사를 둔 대기업으로부터 수로 근처의 주요 항구에 대한 통제권을 매수하기로 합의했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중국의 공격적인 산업 정책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의 비중은 28.1%로 압도적인 1위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과 개인 관광객 모두 늘어나는 추세다. 과거엔 중국인들이 서울 명동, 강남 등 주요 번화가에서 쇼핑을 하는데 그쳤다면 최근에는 쇼핑 관광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한국 아울렛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천공항과 서울 사이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주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매출증가율이 60%를 기록하며 지난해(30%)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여행사를 중심으로 단체 방문이 크게 늘면서, 올해 2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관광버스만 180여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가량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특히 중화권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유로는 △공항과의 인접성 △프리미엄 브랜드 △외국인 특화 서비스 등이 꼽힌다. 김포공항까지 15분, 인천공항까지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출국 전 마지막 쇼핑을 하기 편리하다. 서울 도심에서도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국내 아울렛 중 최다 수준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할인 혜택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차별화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주말 저녁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불꽃축제를 진행하며 한강 유람선 및 자전거 라이딩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외국
2000년대 초반 헐리우드에서 유행했던 '보호 시크(Boho Chic)' 패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보헤미안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보호 시크룩은 자유분방한 감성을 강조하는 패션이다. 올해 봄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으면서 제니, 공효진 등이 이 패션을 선보였고 관련 판매도 늘고 있다. 5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최근 2주간(2월 17일~3월 2일) 에이블리 내 ‘봄옷’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5%) 증가했다. 특히 ‘봄 아우터’(90%), ‘봄 블라우스’(75%), ‘봄 가디건’(55%) 등 ‘봄’이 포함된 패션 상품을 검색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이 중에서도 보호시크룩이 올 봄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자유분방한 감성으로 개성을 강조하면서 오피스룩, 개강룩 등 다양한 외출복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스러운 봄 옷이 인기 몰이를 했다. 상, 하의 모두 러플, 프릴,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상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프릴 민소매’ 검색량은 270%, 거래액은 210%로 각각 3배 이상 증가했다. '프릴 블라우스'도 검색량(105%)과 거래액(120%) 모두 각각 2배 이상 늘었다. 하의 품목에서는 ‘레이스 치마’ 검색량과 거래액이 각각 2배 증가했다. 배우 공효진도 최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등에 보호시크룩을 입은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보헤미안 감성은 스웨이드 소재가 대표한다. 스웨이드 키워드 검색량은 2배 가까이 늘었다. 봄철 가볍게 걸치기 좋은 ‘스웨이드 재킷’도 115% 많이 검색됐다.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