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대표 강훈)가 이민호-박신혜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을 제작지원 한다.
오는 9일부터 방영되는 '상속자들'은 재벌가 2세들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이민호, 박신혜, 최진혁, 김우빈, 박형식, 크리스탈 등이 총출동하고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의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의 강신효 감독까지 가세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망고식스는 김은숙 작가의 전작 '신사의 품격'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려 아직까지 PPL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회자될 만큼 효과를 얻었다. '신사의 품격' 이후 망고식스는 설립 2년이 채 되지 않아 국내 100호점을 돌파했고, 중국과 미국에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특히 드라마에 등장했던 '블루 레몬 에이드'는 망고식스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고, 주인공 장동건과 김하늘이 만났던 매장은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 효과는 해외 매장에서도 이어졌다. 한류 스타 선호도가 높은 중국의 3개 매장(상해점, 온주점, 연길점)은 현재 국내 매장보다 일 평균 매출이 3~4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망고식스 관계자는 "'상속자들'을 통해서도 한류스타들의 해외 팬심을 공략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속자들'에서 망고식스는 여주인공 박신혜(차은상 역)가 아르바이트 하는 장소이며, 이민호(김탄 역) 등 한류스타들의 로맨스가 이뤄지고 상속자 4인방의 아지트 카페로 등장할 예정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확대되면서 출생아 수가 3만명 넘게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원석 파이터치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4일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6개 국가의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1% 증가할 경우 출산율은 0.005명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책임연구원은 이 결과를 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증가율에 적용해 출생아 수 추이를 분석했다. 국가별 차이점을 제거하고 임금 격차와 출산율 간 순효과를 분석한 것이다.고용노동부는 우리나라의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최근 10년간(2015~2024년) 간 17.8%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보면 2015년 출산율은 1.24명, 출생아 수는 43만8420명을 기록했다.보고서는 이를 토대로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17.8% 증가하면서 출산율이 1.24명에서 1.15명으로 0.09명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출생아 수로 환산하면 3만1467명 줄어든다는 것이다.대·중소기업 임금 격차와 출산율 간 강한 반비례 관계에 있다는 분석 결과도 제시됐다.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는 2011년 185만원에서 2024년 258만원으로 확대됐다. 출산율은 이 기간 1.24명에서 0.75명으로 줄었다.2011년부터 2024년까지의 두 지표의 상관계수를 계산하면 -80%.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증가할수록 출산율이 감소한 셈이다.한원석 책임연구원은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확대되면 출산율이 감소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근로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급여
여성 최고경영자(CEO)와 여학생 등 700여명의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21일 대전 ICC호텔에서 여학생 및 여성CEO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CEO와 참여 학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여성CEO가 멘토로 참여해 여학생을 미래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한다.올해는 전국 30개 학교의 여고생·여대생 1200명을 대상으로 △여성CEO 특강 △여성기업 현장탐방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탐방 △실전 창업 멘토링 △선행기술조사 및 IP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선행기술조사 및 IP 코칭’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독창성과 특허 가능성을 사전 검토하고, 전문가 지도를 통해 기술·디자인을 구체화하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특허 11건, 상표 19건, 저작권 2건 등 총 32건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진행 중이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권리화 단계로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워크숍은 박창숙 여경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업 성과 공유 △프로그램별 학생 소회 발표 △여성리더 특강 △도전! 창업 골든벨 △실전창업멘토링 우수 학생 및 장학금 시상 △여성CEO–학생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여성리더 특강’에서는 국내 최연소 통신서비스 창업가인 ‘로미고’ 서지안 대표가 전 세계 200개국 eSIM 서비스 운영과 창업 1년 만의 흑자 전환 경험을 소개하며, 일상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2025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헬스케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바디프랜드는 앞서 올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브랜드 순위 26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각 산업 부문별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증하는 제도다. 브랜드의 차별성, 트렌드 리딩 역량, 혁신 가치 등이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디프랜드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 5000건(출원 기준)의 지식재산권과 장기적인 연구개발 투자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1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하며 기술력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출시 2년여만에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40% 가량을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시켰다.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은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두 다리와 두 팔의 안마부를 독립적으로 움직여 사용자의 코어 근육까지 깊고 정밀하게 자극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바디프랜드는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기술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 브랜드로서 13년 연속 1위라는 성과는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와 큰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혁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