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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 교수는 트위터에 기독교 단체가 결혼식을 방해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한 뒤 "내가 저런 인간들 때문에 교회를 끊었습니다"며, "기독교계 내에서 저런 문제에 대해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자기들이 믿는 것은 자유인데, 그 믿음으로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용납해서는 안 되죠. 기독교 종주국들에서는 동성애자도 성직자가 되는 판에..."라는 글을 덧붙이며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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