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꼭지를 만드는 이코존(사장 강성모)이 세제를 쓰지 않고도 세척이 가능한 제품 ‘물로만’을 내놓았다. 제품 필터에 장착된 특수 세라믹 볼과 자석이 세척력을 강화해주는 방식을 적용, 일반 세제를 쓰지 않아도 반찬을 담은 그릇은 물론 기름기가 있는 식기들도 물로만 세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성모 사장은 “국내 특허 3개와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며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