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출시한 `더 뉴 아반떼`의 올해 판매목표를 4만9500대로 설정했습니다.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이사는 20일 더 뉴 아반떼 미디어 시승회에서 "현재 더 뉴 아반떼의 계약대수는 6000대 가량이며 수입차 대응 차원에서 아반떼 디젤을 전체 목표의 20%가량 판매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이사는 더 뉴 아반떼의 경쟁모델로 폴크스바겐의 골프를 지목하고 "국내 인증연비 18.9km/l를 기록한 폴크스바겐 7세대 골프와 비교하면 실제 주행에서 느끼는 연비는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아반떼 디젤을 출시한 뒤 시장 반응에 따라 쏘나타와 제네시스 등 상위급 모델에도 디젤 모델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천545만원에서 1천990만원, 디젤 모델이 1천745만원에서 2천9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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