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協 출범 앞두고 주도권 싸움
30여단체 먼저 창립총회
최승재 회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소상공인의 염원에 부응하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들어 가는 작은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 대표단체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추진위원회(수퍼마켓연합회 주도)와의 통합문제에 대해선 “통합의 길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추진위 측은 “소상공인연합회창준위 측이 통합단체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독 등록절차에 들어갔다”며 “오는 24일 창립총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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