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동생 "누나 연인, 내가 알던 사람은…" 폭로
가수 장윤정 남동생이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 취재팀은 장윤정 어머니와 남동생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장윤정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두 사람은 인터뷰에서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장경영 씨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서운은 했는데 초대받지 못한 곳에 가 있는 것도 모양새가 안 좋을 것 같았다. 이렇게 누나가 악해질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들이나 언론플레이는 너무 공격적이다. 언론을 통해 누나가 새 집으로 이사한 것도 알았고 사귀고 있는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과 다른 사람이라는 것도 알았고 또 그와 결혼한다는 것도 알았다. 청첩장 정도는 전해주고 인사 정도는 시키러 시도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 측은 어머니 소송과 이모 폭로글 등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