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될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 이슬기 씨는 "겨드랑이 다리 팔 배 등 몸 전체에 털이 수북하게 퍼져있다. 심지어 턱수염 때문에 종종 남자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모를 해도 다시 자라나는 털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가 생겼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항상 안경 모자 마스크를 착용, 무더위에도 긴팔 긴바지를 입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날 이슬기 씨는 집에서 엄마가 문 앞에 밥상을 놔두면 재빠르게 갖고 들어가 방에서 혼자 먹는 등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는 남모를 속사정을 털어놓을 예정.
또한 암투병 중인 엄마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전단지 붙이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 씨를 위해 제작진이 전신 제모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화성인 털복숭이녀? 정말 속상하겠다" "화성인 털복숭이녀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듯" "화성인 털복숭이녀 제모했나보네 방송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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