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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카, BMW 36개월 장기 렌터 상품 출시

렌터카 전문 업체 비마이카는 BMW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기 렌터 상품 '마이박스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종류는 '마이박스 3620'과 '마이박스 3600' 두 가지다. 이용 기간은 모두 36개월이다.

BMW 520D을 기준으로 '마이박스 3620'는 초기 부담금 1252만원에 이용금액 99만9000원이다. '마이박스 3600'은 매월 151만9900원을 지불하면 되며 초기 부담금은 없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렌터는 월 이용료 외에 비용 부담이 없는 데다 자동차 개별소비세(약 6.5%) 및 취득세(약 3%) 등의 세금 감면도 있다"며 "동일한 신차를 오토리스 및 할부로 구입했을 때보다 10% 정도 싸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마이카 홈페이지(www.bemycar.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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