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들의 영훈국제중학교 부정 입학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30일 사과문을 통해 "아들의 학교 문제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제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 크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이 부회장의 아들은 영훈국제중학교 신입생 모집에서 한부모가정 자녀 자격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에 지원해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어 검찰의 영훈국제중 입시비리 수사과정에서 이 부회장의 아들도 부정합격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대됐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성추행` 김상혁 체포, 경찰에 한다는 말이.. `충격`
ㆍ‘짝’ 여자1호 바나나걸 김상미, 51기 ‘의자녀’ 등극… 홍보성 출연 논란
ㆍ이효리 수입고백에 결혼계획까지… “쿨함을 넘는 자신감 매력”
ㆍ이효리 “김예림? 그냥 그렇던데” vs 문희준은 간미연 질문에 쩔쩔
ㆍ조세피난처 3차 명단 5명 공개‥김석기·윤석화·이수형 전무 등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