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에서는 소득이 소비보다 크다. (2) 소비곡선과 소득곡선의 교차점에서 ‘소비=0’이다. (3) A는 (+)저축, B는 (-)저축으로 볼 수 있다. (4) 경제적 은퇴 이후 국민연금 수혜 규모가 커지면 B가 작아질 수 있다. (5) 경제적 은퇴 이전의 A가 은퇴 이후의 B를 대체할 수 있어야 바람직하다.
해설
생애주기에 따라 시기별로 개인의 소득과 소비 수준은 달라진다. 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시기가 있는가 하면 소비가 더 많아 자금이 부족한 시기가 있다. 직업을 가진 뒤부터 소득이 생겨 중·장년기에는 일생 중 소득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은퇴 후에는 소득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은퇴 이후 안정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일생의 소득과 소비를 고려한 자산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문제의 소비곡선과 소득곡선의 교차점은 ‘소득=소비’이므로 소비가 0이 아니라 저축이 0이 된다. A에서는 소득이 소비를 초과하고 소득은 소비+저축이므로 A는 (+)저축이다. B는 소비가 소득을 초과하고 있어 (-)저축으로 볼 수 있다. 은퇴 이후 받는 국민연금액이 커지면 소득이 증가하므로 B가 작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