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영국의약품 허가기관으로부터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인 CT-P27의 임상 1상 시험 진행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영국에서 실시하는 시험은 건강한 피험자에게 정맥 주입한 CT-P27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분석을 위한 제1상,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용량 증가 임상 시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어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조류독감 바이러스 H7N2에 효과를 보여 중국의 관련 정부연구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중국에서의 임상도 진행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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