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공식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이승기가 ‘꼬픈남’에 등극했다.



MBC측에 따르면 MBC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약 3일간 SNS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MBC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 중 ‘꼬시고 싶은 남자’(꼬픈남)를 뽑는 투표를 공개 진행했다.



이번 투표의 후보로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열혈 청년 오자룡 역을 맡고 있는 이장우,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야수같은 남자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순정을 바치는 남자 한태상 역의 송승헌,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보석회사의 장남이지만 외로움을 감춘 남자 박현수 역의 연정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 짐승남 최강치 역의 이승기,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에서 유진의 기사로 활약하고 있는 이세윤 역의 이정진, ‘구가의 서’를 통해 여심을 불태운 신수 구월령 역의 최진혁까지 총 6명이 선정됐다.



투표 결과 ‘구가의 서’에서 최강치 역을 맡은 이승기가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2위에는 ‘남자가 사랑할 때’의 야생남 송승헌이 차지했다.



특히 3위에는 ‘구가의 서’ 속 신수 구월령 역의 최진혁이 뽑혀 현재 방송 내용에 그의 등장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MBC 측은 “이번 투표에 참여한 SNS 이용자들 가운데에는 국내 팬들 뿐 아니라 해외 팬의 참여도 눈에 띄어 국내 드라마에 대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MBC 드라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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