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3.29 16:17
수정2013.03.29 16:17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김지운 감독과 배우 윤계상, 박신혜의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가위바위보`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 제 2탄으로 제작되는 영화다. 연애에서 백전백패를 거듭하는 무리수남 운철(윤계상)과 그런 그의 이상형으로 첫 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조용한 가족`, `장화, 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부터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까지 독특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국내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이다.
포스터의 콘셉트는 처음 만난 두 사람이 미묘한 신경전을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실제로 두 번째 만난 윤계상과 박신혜는 그런 감정 표현을 그대로 프레임 안으로 끌어오며 사진 작가의 요청에 즉각적으로 반응했다는 후문이다. 포스터는 4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는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2013년 40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의 영화 감독들 각각의 개인적인 상상력을 통해 그들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브랜드 슬로건인 `Best Way to Nature`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젝트다. 2012년 12월 공개된 박찬욱, 박찬경 감독 연출, 송강호 주연의 `청출어람`이 1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4월 말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사진=모그 인터랙티브)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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