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DA,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 37개 참여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2013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AIDA가 진행하는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국방취업지원센터가 후원한다. KAIDA 회원사 공식 딜러사 37개가 참여하며 영업과 기술 분야 신입,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

행사 참가 및 사전 등록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mportcarcareerfair.co.kr)에서 가능하다.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입장할 수 있다.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