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레킷벤키저는 지난 7일 대한소방공제회(이사장 변상호·왼쪽)에 ‘순직 소방관 유가족 응원캠페인’ 기금을 전달했다. 옥시레킷벤키저는 가슴쓰림과 소화불량을 동시에 완화해주는 ‘개비스콘 더블액션’을 출시하면서 광고에 소방관을 등장시켜 화제가 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한 달간 진행한 ‘소방관을 응원합니다’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을 응원하는 네티즌들의 진정 어린 마음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기부금 1000만원은 옥시레킷벤키저가 전액 지원하고, 지난 한 달간 진행한 ‘소방관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에 참가한 네티즌 1만1988명의 이름으로 공제회에 전달했다. 마케팅 매니저 이지민 부장(오른쪽)은 “두 명의 소방관 캐릭터를 활용해 광고를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소방관 캐릭터를 기억해줘 이번 캠페인을 의미 있게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응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