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00선을 회복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4.63포인트(0.93%) 오른 502.7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서면서 코스닥은 보합권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코스피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268억원, 기관은 7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333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2.21%), 컴퓨터서비스(1.94%), 인터넷(2.14%)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1.32%), 방송서비스(-1.04%), 통신방송서비스(-0.59%) 업종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CJ E&M 은 떨어지고 있고,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GS홈쇼핑, 동서, 포스코 ICT는 강세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전 대선후보의 정치 재개 기대감에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세다. 바른손, 위노바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유성티엔에스는 8.96%, 서희건설은 5.63% 상승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자회사 중국 성장 기대감에 5.77% 오르고 있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5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265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