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 솔토전자통신(사장 노성재)이 듀얼밴드 무전기 ‘STR-558UV’를 내놨다.

이 제품은 VHF(16채널)와 UHF(80채널) 두 가지 밴드를 자유자재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밴드를 채택했다. 두 채널을 모두 이용해 96채널을 쓸 수 있어 호환성이 넓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엔 잔고장이 많은 LCD(액정표시장치) 창 대신, 음성 기능을 탑재해 채널 및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불필요한 버튼을 줄였다. 이 밖에도 리튬이온 배터리(1600㎃/h)를 사용해 사용시간을 늘렸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