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는 2013학년도 편입학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일반편입 경쟁률이 65.52대 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편입은 대학 졸업 이전에 편입 시험을 치러 합격한 대학으로 옮기는 제도. 이번 외대 편입은 각 학과별로 3~6명 선발에 180~440여 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 학과는 77.25대 1을 기록한 언론정보학부였으며 △프랑스어과 73.33대 1 △국제통상학과 72.33대 1 △정치외교학과 71.67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편입 필기고사(영어시험)는 25일 이문동 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치러지며 합격자는 2월6일 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adms.hufs.ac.kr)를 통해 발표된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