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1.09 11:36
수정2013.01.09 11:39
취득세 감면 혜택이 연장될 경우 전국적으로 아파트 700만가구가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부동산114 조사 자료를 보면 2%에서 1%로 취득세 요율인하 혜택을 볼 수 있는 9억원 이하 아파트는 전국 아파트의 97.8%인 684만2054가구로 서울(113만9,253가구)과 경기(196만7459가구)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p 취득세율이 인하될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 주택은 전국 7만8442가구, 12억원 초과 주택의 규모도 7만3104가구에 달합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취득세 인하가 신정부 출범 이후 시장정상화 대책 등 향후 펼쳐질 추가 정책과 병행된다면 주택거래 정상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9억원 이하 주택은 2%→1%,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 주택은 4%→2%, 12억원 초과는 4%→3%로 각각 취득세율을 낮추도록 하는 `지방세 특례 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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