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12.26 12:03
수정2012.12.26 12:03
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자 중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1년 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자는 17만8081명이고 이 중 여성 신고자는 3만16명으로 여성의 점유비는 16.9%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08년부터 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자 중 여성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008년 1억원 초과 증가율이 남성은 8.8%, 여성은 4.8% 였지만 2009년 여성이 9.8%로 남성 5.7%를 앞질렀고 2011년에는 여성 16.8%, 남성 14.3%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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