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연말을 맞아 오는 2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아이엠마더'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신 부부 200쌍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종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가 '임신 중 동반되는 증상과 적절한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가수 안치환과 팝페라 가수 조안나의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이번 '아이엠마더' 특집 행사는 부부가 함께하는 임신과 출산 문화 정립을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임신육아교실 등 사회 각계각층의 임신부를 위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