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연구ㆍ개발현장] KAIST EEWS대학원, 기초과학·공학 융합한 신에너지 확보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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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U사업단
KAIST는 새로운 융합학문 창출을 통해 녹색성장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EEWS(에너지·환경·물·지속가능성)대학원을 신설하고 WCU 교수와 새롭게 영입된 교수들이 주축이 돼 그동안 시도되지 않은 연구와 교육의 새로운 틀을 짰다.
2009년 3월 설립된 EEWS대학원은 ‘기초과학 기술과 공학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관련분야에서 이 기술을 연구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핵심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인력양성에까지 힘을 쏟고 있다.
국제적 학술 연구거점을 확보하고 세계적 수준의 공동연구를 통한 21세기 미래 핵심 신성장 동력산업을 창출하는 한편 융합 학문의 경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EEWS대학원의 특징은 전체 교수들이 에너지 물 등 21세기 현안을 풀기 위해선 ‘융합학문’의 개발 및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기존의 전통적 연구 범주를 뛰어넘는 데 몰두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부 연구 분야는 △담수화 기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연료 생산 기술 △저장기술 △연료변환 기술 등이다.
KAIST는 화학·물리·재료·화공·전자·기계 등 여러 학과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던 에너지 관련 연구를 WCU사업단(단장 강정구·사진)을 출범시키면서 하나의 신설과로 묶었다. 다양한 전공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은 공간에서 상호보완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EWS대학원에는 교수 20여명, 석·박사과정 학생 100여명, 박사후 연구원 등 총 140여명이 소속돼 있다. 참여 교수들의 밤낮 없는 연구는 논문 발표 수에서 드러난다. 2010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사업단이 발표한 SCI(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급 논문 수는 총 200여편에 달한다. 이 중 98편은 전 세계 상위 10%에 드는 톱저널에 소개됐고, 14편은 상위 1%에 게재되는 연구 업적을 냈다. 강 단장은 “해외 과학자와의 공동연구 및 지속적 협력 방안을 마련해 EEWS 문제에 적합한 인력을 배출하고 그에 따른 원천 기술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를 접목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3월 설립된 EEWS대학원은 ‘기초과학 기술과 공학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관련분야에서 이 기술을 연구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핵심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인력양성에까지 힘을 쏟고 있다.
국제적 학술 연구거점을 확보하고 세계적 수준의 공동연구를 통한 21세기 미래 핵심 신성장 동력산업을 창출하는 한편 융합 학문의 경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EEWS대학원의 특징은 전체 교수들이 에너지 물 등 21세기 현안을 풀기 위해선 ‘융합학문’의 개발 및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기존의 전통적 연구 범주를 뛰어넘는 데 몰두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부 연구 분야는 △담수화 기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연료 생산 기술 △저장기술 △연료변환 기술 등이다.
KAIST는 화학·물리·재료·화공·전자·기계 등 여러 학과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던 에너지 관련 연구를 WCU사업단(단장 강정구·사진)을 출범시키면서 하나의 신설과로 묶었다. 다양한 전공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은 공간에서 상호보완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EWS대학원에는 교수 20여명, 석·박사과정 학생 100여명, 박사후 연구원 등 총 140여명이 소속돼 있다. 참여 교수들의 밤낮 없는 연구는 논문 발표 수에서 드러난다. 2010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사업단이 발표한 SCI(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급 논문 수는 총 200여편에 달한다. 이 중 98편은 전 세계 상위 10%에 드는 톱저널에 소개됐고, 14편은 상위 1%에 게재되는 연구 업적을 냈다. 강 단장은 “해외 과학자와의 공동연구 및 지속적 협력 방안을 마련해 EEWS 문제에 적합한 인력을 배출하고 그에 따른 원천 기술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를 접목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