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면다원검사 판독 자격을 가진 이비인후과 전문의원 원장 2명과 미국 공인 수면전문기사 5명이 수면질환 및 상부 호흡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개원 이후 4만명의 환자가 방문했고 4000여건의 수면다원 검사를 시행했다.
병원 환자 수가 늘면서 2010년 5월엔 기존 크기의 2배로 시설을 확장해 5명이 동시에 수면다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호텔급 수면검사실과 입원실, 수술실을 마련했다. 또 수면 장애 환자의 안면구조 분석을 위해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3D CT) 방식을 도입했다.
이 병원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뿐 아니라 치료면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골이 임플란트 및 구강 내 하악전진 기도확보장치(Oral Appliance)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수면무호흡 골격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수면 무호흡 골격 수술 중 하나인 이설근 전진술의 경우 현재 80여차례의 수술을 시행했으며 양악 수술 전문병원에서 사용하는 스트라이커 수술장비를 구비해 수술의 정확성을 높였다.
박동선 원장은 “수면질환 및 상부 호흡기 질환을 진단, 치료하는 대표 수면 클리닉으로서 국내 최초라는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진심을 다해 치료하는 수면클리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