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호텔 업체인 신라와 롯데가 울산에 비즈니스호텔을 건립한다. 호텔신라의 사업 시행사인 에스케이디앤디는 12일 부지 1304㎡,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1만8071㎡ 규모의 신라비즈니스호텔을 달동에 짓기로 했다. 최근 남구청에 사업계획승인과 건축심의 신청서를 냈다. 사업승인이 나면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5년 하반기 개장할 계획이다.

롯데호텔도 달동에 중저가 프리미엄급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울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청에 사업승인을 신청한 이 호텔은 부지 1864㎡, 연면적 1만9536㎡에 지하 3층, 지상 17층 354객실 규모로 2014년 10월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