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35달러 내린 배럴당 104.2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23달러(0.3%) 오른 배럴당 85.7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75달러(0.70%) 뛴 배럴당 108.0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달 원유 생산량을 줄였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OPEC은 지난달 하루 산유량이 3078만 배럴로 전달보다 21만 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독일의 투자신뢰지수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독일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12월 투자신뢰지수가 6.9로 이전 -15.7에서 대폭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국제 금 가격은 하락했다. 금 내년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80달러(0.3%) 내린 온스당 1709.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