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본 도호쿠 지방 앞바다(태평양)에 7.3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긴급 보도했다.

진원은 북위 37.8도, 동경 144.2도이고, 깊이는 10㎞로, 지난해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진원 부근으로 추정된다.

일본 기상청은 미야기현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 이바라키·후쿠시마·이와테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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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등 일본 언론은 오후 6시 현재 지진에 따른 쓰나미는 도착 안했고 원전은 이상 없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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