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지샥' 새모델, 전화·문자 오면 시계에 이름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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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시계업체 카시오가 시계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새 기술을 선보였다. 전화, 문자, 이메일이 오면 시계를 통해 알려주고 스마트폰을 어디에 놔뒀는지도 쉽게 찾아주는 편리한 기능을 담았다.
카시오는 4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강남에서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를 적용한 신제품 ‘지샥 GB-6900’(사진)을 공개했다. 전화벨이 울리면 손목에 찬 시계에 발신자 이름(한글은 지원 안 됨)이 뜨며, 시계를 두 번 터치하면 벨소리가 멈춘다. 시계 오른쪽 버튼을 꾹 누르면 전화벨이 울리는 기능도 있다.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PC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든 스마트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내년 초 아이폰용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안드로이드용 모델도 내년 상반기 중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은 20만원 안팎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카시오는 4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강남에서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를 적용한 신제품 ‘지샥 GB-6900’(사진)을 공개했다. 전화벨이 울리면 손목에 찬 시계에 발신자 이름(한글은 지원 안 됨)이 뜨며, 시계를 두 번 터치하면 벨소리가 멈춘다. 시계 오른쪽 버튼을 꾹 누르면 전화벨이 울리는 기능도 있다.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PC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든 스마트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내년 초 아이폰용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안드로이드용 모델도 내년 상반기 중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은 20만원 안팎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