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공제회, 양평동 이레빌딩에 5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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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랜드마크 프라임급 빌딩인 이레빌딩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도이치자산운용이 운용중인 'OPUS ONE 사모신탁'이 소유하고 있는 이레빌딩을 매입․운용 후 매각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교직원공제회는 KB스타오피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를 통해 신협중앙회, KB와이즈스타투자신탁 등과 함께 공동출자하고 자본금 950억원 중 500억원을 투자하는 최대 출자자로 참여한다.
또 총 매입비용 2150억원 중 자기자본을 제외한 1110억원은 금융권 담보대출로 조달된다. 펀드 투자기간은 10년이며 운용기간 연평균 배당 수익률은 8%이상(매각 차익 제외)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이번에 투자하는 이레빌딩은 안정적인 수익성, 탁월한 부동산 입지, 향후 입지개선으로 인한 부동산의 가치 예상 등을 감안할 때 펀드 만기 시 자산 매각을 통해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번 투자는 도이치자산운용이 운용중인 'OPUS ONE 사모신탁'이 소유하고 있는 이레빌딩을 매입․운용 후 매각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교직원공제회는 KB스타오피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를 통해 신협중앙회, KB와이즈스타투자신탁 등과 함께 공동출자하고 자본금 950억원 중 500억원을 투자하는 최대 출자자로 참여한다.
또 총 매입비용 2150억원 중 자기자본을 제외한 1110억원은 금융권 담보대출로 조달된다. 펀드 투자기간은 10년이며 운용기간 연평균 배당 수익률은 8%이상(매각 차익 제외)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이번에 투자하는 이레빌딩은 안정적인 수익성, 탁월한 부동산 입지, 향후 입지개선으로 인한 부동산의 가치 예상 등을 감안할 때 펀드 만기 시 자산 매각을 통해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