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은행 등 4개 기업의 사내대학이 내년 3월 개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들 4개 기업이 신청한 사내대학 설치인가 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신설되는 대우조선해양공과대학은 전문학사 과정인 조선해양학과를 설치해 100명을 모집한다. 현대중공업사내대학은 조선해양학과와 기전학과에서 전문학사과정생 각 30명을 모집한다. LH토지주택대학교는 정원 20명씩의 건설경영과와 건설기술과 학사과정을 운영한다. KDB금융대학교는 학사과정인 금융학과를 설치해 50명을 선발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