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채를 진행 중인 기업 중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직장인연봉백서'는 26일 10월 5주~11월 1주 입사 지원자를 모집 중인 기업들 가운데 임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금호석유화학으로 평균연봉은 7300만원이라고 발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평균근속연수도 11.7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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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오리온(7,148만원/평균근속 6.9년), 3위는 LG전자(7,100만원/평균근속 9년)였고, 현대증권(7,000만원/평균근속 10년)과 LG화학(6,300만원/평균근속 10.8년)이 각각 4, 5위에 올랐다.

페이오픈 박영훈 차장은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기업들이 초임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자들은 현재 초임이 높다고 연봉이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기업별로 임금인상률은 매년 경제상황, 직급별, 인사고과별로 달라지므로 기업의 전체적인 임금수준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