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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불확실성에 변동성 확대 가능성-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3일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실적 불확실성에 따라 주가가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불확실성의 영향력을 감안해 투자자들이 3분기뿐만 아니라 4분기 기업실적과 매출액까지도 꼼꼼히 체크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증시 변수들 중 3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전망치에 대한 하향조정은 9월 중순 이후 더 가팔라지고 있고 4분기 실적 전망치까지 하향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최근의 조정 과정에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선방영됐을 가능성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가 9월19일 고점 이후 한 달 이상 조정을 거치면서 실적부진 우려가 주가에 일정부분 선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3분기 실적 불확실성에 따른 지수의 충격을 제한하는 요인이자 저점매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저평가된 종목들이나 지난 주말 이후 단기 과열 부담을 덜어낸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 종목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시장 전체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실적대비 낙폭이 컸던 업종이나 종목들의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코스피의 단기 등락 과정에서도 실적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을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실적시즌 돌입과 함께 펀더멘털(기업 내재가치)에 따른 업종 및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될 수 있다"며 "실적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선도주들을 중심으로 매매를 해나가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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