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2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94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7일 이후 22거래일 연속 순유출 행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코스피지수는 세계 경기 개선에 대한 신호 부재와 3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 탓에 1950선 밑으로 떨어졌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266억원이 빠져나가 3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