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10.11 11:46
수정2012.10.11 11:46
최근 5년 동안 서울시가 관급 공사에 대한 잦은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5천억 원 이상 늘어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남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시는 105건의 공사에 대해 328차례 설계를 변경해 공사기간은 총53.7년, 공사비는 5065억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한강공원 특화사업의 경우 총 14번의 설계가 변경돼 전체 공사비의 53%에 해당하는 810억 원의 공사비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의원은 “건설 여건변화와 물가변동 등으로 설계변경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정도가 너무 심각하다"면서 "예산낭비와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는 잦은 설계변경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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