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VS기관` 힘겨루기 속 약보합 마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감시황 알아봅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코스피가 장 내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네요.
네. 코스피는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면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5포인트(0.14%) 내린 1979.04에 마감했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짐나 외국인이 64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5.56% 상승한 가운데 통신, 보험이 1%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음식료,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 건설, 금융, 은행은 강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전기가스가 1% 넘게 하락했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등이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많았습니다.
LG화학이 3.50% 급락한 가운데 한국전력도 2.71% 빠지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현대모비스도 1.14% 하락했고 삼성전자, 현대차는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와는 다르게 코스닥 시장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네요.
네. 코스닥지수가 엿새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7개월만에 540선을 회복했습니다.
9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2.64포인트(0.49%) 오른 540.43으로 마쳤습니다.
개인이 196억원, 외국인은 1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4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는 올랐고, 다음, 에스엠, 서울반도체, CJ E&M, 위메이드, 씨젠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정책에 따른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철도를 중심으로 도로와 해운을 결합하는 복합물류망을 구축한다는 정책 발표에 철도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캠프 내 새만금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업 추진에 힘을 주기로 했다는 소식에 새만금 관련주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최근 모바일게임이나 싸이 효과로 이상 급등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일부 종목들은 이슈 거리와 연관성이 없거나 실적이 저조한 기업들이 있어 투자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어예진 기자입니다.
국내 기업 최초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실상 만기가 없는 `영구채권`을 발행했는데요.
이를 두고 시장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채무가 많은 기업에겐 획기적인 자금조달 방법이지만 보완해야 할 점도 많아보입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밀라 쿠니스?
ㆍ게으른 일본女 사이 기저귀가 인기?
ㆍ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영상 등장
ㆍ`빅시 엔젤` 클라라, 아찔한 눈빛보다 시선이 가는 건…
ㆍ“실오라기 하나 없이…” 파격 뒤태 드레스 열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