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필명 '아놔진짜'는 648만원을 벌어들여 당일 수익금 1위를 차지했다. '아놔진짜'는 누적수익금 순위도 2위로 상위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카맨', '청주고도리', '더불어개미'도 200만~400만원대의 수익을 냈다.
연예인 참가자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토니안(안승호)은 이날 181만원 수익을 기록해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했다. 전날 기준 토니안의 누적손실금은 146만원이다. 양세형도 이날 71만원의 수익을 냈다. 다만 김보성은 16만원을 잃었다.
이번 결선은 오는 11월 9일까지 7주 동안 진행되며, 탈락 규정인 '로스컷(손절매) 룰(-25%)'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결선 진출자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예선을 거쳐 선별된 일반투자자 10명과 연예인 결선리그 진출자인 배우 김보성, 개그맨 양세형, 가수 토니안 등 모두 13명이다.
이들은 실제 1억원을 가지고 장중 내내 주식을 매매하게 되고, 누적손실률(종가 기준)이 25%를 웃돌면 자동 탈락된다. 현재 두 명의 탈락자가 발생해 총 11명이 경쟁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