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급여가 대기업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환경미화원 급여명세서'라는 제목으로 급여명세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급여 명세서에 3호봉 환경미화원의 급여는 연 지급 총액 3784만4410원, 월 평균 315만3701원으로 표시돼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연봉이 3581만원, 외국계 기업은 3130만원, 중소기업 평균 연봉은 227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의 연봉이 대기업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분들 저 정도 받아야죠”, “신규 3호봉인데 꽤 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