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대표 임덕래)는 최근 114 상담사 350명을 대상으로 ‘추석 때 부모님께 인사시켜드리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승기가 42%(146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김수현(26%, 92표), 3위 송중기(20%, 72표), 4위 이민호(7%, 26표), 5위 유아인(4%, 14표)이 뒤를 이었다.
이승기를 1위로 꼽은 114 상담사들은 ‘엘리트 이미지’, ‘수입이 좋을 것 같다’, ‘예의가 바르다’ 등의 응답이 다수였다. 김수현은 ‘장모에게 잘할 것 같다’, ‘일편단심 이미지’ 등의 응답이 주를 이뤘다.
ktcs 관계자는 “스마트하고 예의 바른 이미지의 이승기가 30대 상담사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반면, 귀여우면서 터프한 이미지를 지닌 김수현, 송중기는 20대 상담사들에게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며 "연령대별로 선호도가 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114에서는 추석을 맞아 내달 4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LPG 충전소, 휴게소 차량무상점검센터, 응급병원, 당직약국 등을 24시간 안내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