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조일알미늄(주), 40년간 알루미늄업계의 고객에게 신뢰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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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조일알미늄(대표 이영호 www.choilal.co.kr)은 국내 알루미늄 업계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197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알루미늄소재의 수입대체 및 성장성에 주목, 국내 최초로 열간압연라인을 설치했다.
창사 이후 알루미늄압연사업에 자본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40년간 축적된 기술과 고객관계를 바탕으로 연산 17만톤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거래소 상장기업이다.
상생경영을 통해 연관업체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조일알미늄은 은박사에 공급하는 포일(foil)재와 핀(fin)재에서 각종 건설용 자재, 주류나 음료뚜껑용 캡재, 고품질 인쇄용 판재까지 다양한 용도의 제품들을 단납기로 생산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판 생산의 대표적인 생산방식인 열간압연라인과 연속주조라인을 모두 보유, 두 제조공법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업계 최대의 유통대리점을 통해 최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조일알미늄은 산업소재의 경량화와 친환경성을 중요시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자동차부품소재와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객이 원하는 납기 내에 고품질제품을 생산하도록 설비의 개·보수작업을 진행 중이다. 슬라브 주조 및 열간압연라인이 노후해 기존의 소폭생산라인을 광폭으로 교체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이영호 대표는 “국내외 알루미늄 판 시장이 일부 알루미늄소재를 사용한 부품의 수요증가에도 공급과잉 양상을 보인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또 “최근 경기침체로 알루미늄제품의 수요 감소속에서 국내 굴지의 철강기업이 알루미늄업계에 진입, 대규모 증설계획을 검토 중에 있어 최장수기업인 조일로서도 생존차원에서 노후 열간압연라인의 교체를 검토할 수밖에 없는 기로에 섰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국내최대 철강업체가 철이 아닌 알루미늄 설비증설에 착수한다는 계획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영향을 받아 최근 일본 알루미늄압연업계 1위와 2위업체가 합병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가 극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의미다.
이영호 대표는 “40년 동안 힘이 되어준 고객들을 위해 고객만족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며,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알루미늄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철학을 내비쳤다.
조일알미늄은 신성장 소재개발, DC라인교체, 고객과의 유대관계 개선 같은 3대 실현방안에 초점을 맞추며 국내 알루미늄 판재업계의 선두주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조일알미늄(대표 이영호 www.choilal.co.kr)은 국내 알루미늄 업계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197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알루미늄소재의 수입대체 및 성장성에 주목, 국내 최초로 열간압연라인을 설치했다.
창사 이후 알루미늄압연사업에 자본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40년간 축적된 기술과 고객관계를 바탕으로 연산 17만톤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거래소 상장기업이다.
상생경영을 통해 연관업체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조일알미늄은 은박사에 공급하는 포일(foil)재와 핀(fin)재에서 각종 건설용 자재, 주류나 음료뚜껑용 캡재, 고품질 인쇄용 판재까지 다양한 용도의 제품들을 단납기로 생산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판 생산의 대표적인 생산방식인 열간압연라인과 연속주조라인을 모두 보유, 두 제조공법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업계 최대의 유통대리점을 통해 최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조일알미늄은 산업소재의 경량화와 친환경성을 중요시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자동차부품소재와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객이 원하는 납기 내에 고품질제품을 생산하도록 설비의 개·보수작업을 진행 중이다. 슬라브 주조 및 열간압연라인이 노후해 기존의 소폭생산라인을 광폭으로 교체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이영호 대표는 “국내외 알루미늄 판 시장이 일부 알루미늄소재를 사용한 부품의 수요증가에도 공급과잉 양상을 보인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또 “최근 경기침체로 알루미늄제품의 수요 감소속에서 국내 굴지의 철강기업이 알루미늄업계에 진입, 대규모 증설계획을 검토 중에 있어 최장수기업인 조일로서도 생존차원에서 노후 열간압연라인의 교체를 검토할 수밖에 없는 기로에 섰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국내최대 철강업체가 철이 아닌 알루미늄 설비증설에 착수한다는 계획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영향을 받아 최근 일본 알루미늄압연업계 1위와 2위업체가 합병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가 극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의미다.
이영호 대표는 “40년 동안 힘이 되어준 고객들을 위해 고객만족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며,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알루미늄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철학을 내비쳤다.
조일알미늄은 신성장 소재개발, DC라인교체, 고객과의 유대관계 개선 같은 3대 실현방안에 초점을 맞추며 국내 알루미늄 판재업계의 선두주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