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천526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22% 감소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이 톤당 2만4천원 내리겠지만 평균판매비용은 4만5천원 하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8월 하순부터 철광석과 철강 가격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고, 성수기 수요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4분기도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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