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산성대회] 신종운 현대차 부회장 금탑훈장…삼성화재 등 4社 대통령 표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36회 국가생산성대회
70개 기업·유공자 수상
70개 기업·유공자 수상
이날 행사엔 김황식 국무총리,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 정구현 국가생산성대상 심사위원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962년 ‘생산성 상’을 제정한 이후 매년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에게 표창해 왔다. 올해도 엄격한 1차 공적서 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현대차의 신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데 이어 이정호 이영산업기계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김용군 SK하이닉스 상무와 박민환 실크로드시앤티 대표,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처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삼성화재 등 대통령 표창을 받은 4개 기업 외 5개 기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지식경제부는 이날 국가생산성대회를 시작으로 9월을 ‘생산성의 달’로 정하고 전 산업계에 생산성 혁신 의욕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생산성혁신 사례를 전파하고 실천방안을 찾기 위해 오는 13~25일 국가생산성대상 수상기업 우수사례 지역순회 발표회를 갖는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