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뉴 SM3는 복합효율 기준으로 ℓ당 15㎞를 달성, 14㎞에 머문 기아차 K3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효율에서도 뉴 SM3가 ℓ당 13.2㎞를 인정받아 ℓ당 12.7㎞에 그친 K3를 뒤로 밀어냈고, 고속효율은 SM3가 ℓ당 17.9㎞로 16.1㎞에 머문 K3 대비 무려 1.8㎞나 길었다.
아반떼를 포함한 기존 연비 비교에서도 뉴 SM3는 ℓ당 17.5㎞를 기록, 16.6㎞에 그친 아반떼보다 효율이 뛰어났다. K3도 기존 효율은 아반떼와 큰 차이가 없는 ℓ당 16.7㎞다.
뉴 SM3의 효율은 기존 국산 가솔린 차로는 효율성이 가장 뛰어난 쉐보레 스파크(기존 연비 ℓ당 17㎞)보다 좋은 기록이다. 이와 함께 변경 방식으로 측정받은 기아차 모닝 1.0ℓ 가솔린 자동변속기 차종의 ℓ당 15.2㎞(복합효율)와는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고속도로 효율은 모닝(ℓ당 16.6㎞)보다 1㎞ 이상 길어 장거리 주행 때 효율이 높다는 특성이 입증됐다.
이와 관련, 르노삼성 관계자는 "경차의 효율이 최고라는 인식은 이제 바꿀 때가 됐다"며 "뉴 SM3는 곧 나올 기아차 K3와 비교해도 효율이 월등히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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