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스트리트저널, 해외미디어 파트너로 참여
그리스와 스페인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국 ‘인재(人材)’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세계 석학들의 공통된 진단입니다.
올해 글로벌 인재포럼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와 12월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양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첨예한 정책 대결을 펼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국가 재정, 교육과 복지 등의 이슈를 다룰 예정입니다.
재정 전문가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신속한 조치를 취해 영국을 구한 고든 브라운 전 총리는 이번 포럼에서 유럽 재정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한 혜안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협상학의 대가인 대니얼 샤피로 하버드대 교수,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를 지낸 앤 크루거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 로저 브라운 버클리음대 총장 등도 참석합니다.
이와 함께 올해 인재포럼의 주요 내용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인 WSJ.com과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이 소개할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모기업인 다우존스는 최근 글로벌 인재포럼에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한국경제신문과 협약을 맺고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최 : 한국경제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