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E&M, 오쇼핑, GLS 등 12개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R&D), 글로벌 등 다양한 직군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원서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다음달 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며, 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입사하게 된다.
최근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CJ그룹은 이번 대졸 신입사원의 10%를 글로벌 인력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이번 공채와 별도로 올 하반기 고졸 사원 1630명을 수시채용 형태로 뽑는 등 총 4400명의 신입·경력사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