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 채널의 런던올림픽 광고 판매 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림픽 방송이 나간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KBS 2TV와 MBC TV를 통해 역대 최고인 391억 원의 광고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KBS 2TV의 광고 판매액은 203억 원으로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때의 131억 원,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의 98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MBC는 188억 원의 광고를 판매해 2008년의 165억 원, 2004년 110억 원보다 많았다.

코바코는 축구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 원정 올림픽 5위라는 최고의 성적,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활약, 기대치 않았던 사격과 펜싱 등 비인기 종목의 선전이 광고주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외 패키지 상품의 첫 도입과 맞춤형 판매를 통해 현장 영업에 주력한 것도 광고 판매가 호조를 보인 이유로 꼽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