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여성 노후를 위한 '여성행복연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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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여성을 위한 연금보험인 ‘여성행복연금보험’을 8일부터 판매한다. 노후 대비 연금자산이 대부분 남성 위주여서 여성들의 노후가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판단에 따라 내놓은 신상품이다.
여성행복연금은 연금을 받기 전에 일시금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자기관리 자금’과 ‘연금개시축하 여행자금’ 기능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자기관리자금은 보험료를 전부 내고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40~50대 여성들이 미용이나 건강검진 등 자신을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금개시축하 여행자금은 연금개시 시점에 맞춰 연간 연금액의 두 배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기능이다. 은퇴 시점에 맞춰 해외 여행이나 다른 여가활동에 쓸 수 있다.
배우자 사망 때 보험가입금액의 1%를 보험기간동안 매달 지급하는 아내사랑보장특약도 도입했다. 보험료 납입면제특약에는 부부형을 추가, 배우자가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를 입었을 때 회사가 고객 대신 보험료를 내준다.
연금 보증지급기간 연금액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액 일부 선지급’ 제도는 목돈이 필요한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성 77.2세, 여성 84.1세로 집계됐다. 여성의 기대수명이 평균 7년 정도 길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여성행복연금은 연금을 받기 전에 일시금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자기관리 자금’과 ‘연금개시축하 여행자금’ 기능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자기관리자금은 보험료를 전부 내고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40~50대 여성들이 미용이나 건강검진 등 자신을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금개시축하 여행자금은 연금개시 시점에 맞춰 연간 연금액의 두 배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기능이다. 은퇴 시점에 맞춰 해외 여행이나 다른 여가활동에 쓸 수 있다.
배우자 사망 때 보험가입금액의 1%를 보험기간동안 매달 지급하는 아내사랑보장특약도 도입했다. 보험료 납입면제특약에는 부부형을 추가, 배우자가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를 입었을 때 회사가 고객 대신 보험료를 내준다.
연금 보증지급기간 연금액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액 일부 선지급’ 제도는 목돈이 필요한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성 77.2세, 여성 84.1세로 집계됐다. 여성의 기대수명이 평균 7년 정도 길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