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년전에 살았던 괴물 뱀 화석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BBC를 비롯해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서부 와이오밍주 인근에서 7천만년전 살았던 일반적인 뱀의 형상과 다른 괴물 뱀 화석이 발견됐다.

이 괴물 뱀은 머리는 도마뱀 모양이나 다리는 없다. 길이는 60cm 가량으로 독은 없으며 공룡시대에 살다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견은 뱀이 바다에서 육지로 넘어와 진화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뒤집을 사례로 꼽히고 있다.

롱리치 박사는 괴물 뱀 습성과 관련해 "현재의 뱀처럼 먹이를 통째로 삼키는 능력은 없다"며 "많은 공룡들과 살았으나 굴을 파고 들어가 많은 시간을 보내 먹잇감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괴물 뱀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마뱀의 머리에 다리가 없었으면 바다에서 살다 왔으려나” “괴물 뱀 발견이라니 원시 뱀일 뿐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BBC캡쳐)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런던올림픽 개막식에 `UFO` 출현?

ㆍ버스 좌석 뜯어먹는 엽기男 공개수배

ㆍ젖소가 키운 5살 야생 소녀 발견

ㆍ양승은 아나운서, 장례식 의상에 이어 멜론 바가지 패션, 그 다음은?

ㆍ레이디가가 누드사진, 다 벗었는데도 야하지 않아 ‘오히려 수수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