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이번 여름 더운 날씨에 전기료 걱정 없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절전형 제품과 야외 활동 때 피부를 보호해주는 뷰티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열대야 속에서도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르세유 인견 이불세트’(퀸 사이즈 7만9900원, 킹 사이즈 8만9900원)는 파스텔 색상에 체크와 꽃무늬 등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에서 3년 연속 침구 부문 매출 1위에 오른 브랜드로, 촉감이 부드럽고 땀 흡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홑겹이불 3종, 베개커버 4장, 대형 이불 1종을 묶은 실속 상품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시원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한샘 쿨젤매트’(슈퍼싱글매트 8만9000원, 더블매트 10만9000원)도 이번 여름 주목받는 제품이다. 고압축 처리를 해 젤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게 장점이다. 바닥이나 침대, 이불 위에 깔아서 사용하며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수납도 편리하다. 사람이 제일 쾌적하다고 느끼는 습도 40~60%로 자동 조절해주는 2012년형 ‘위닉스제습기’(6ℓ형 23만9000원, 10ℓ형 34만9000원)는 옷장이나 신발장 문을 열어놓고 가동하면 곰팡이 걱정까지 덜 수 있어 인기다.

휴양지에서 야외에 나서기 전 간편하게 뿌려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 ‘쏠레일 선 스프레이’(5만9000원)는 분사 직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끈적임 없이 스며들어 번들거리지 않고 땀과 물에 강하다는 설명이다.

햇빛에 시달린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면 ‘오라클 블랙 마스크팩’(9만8000원)을 사용하면 좋다. 블랙베리, 검정콩, 두송열매 등 11가지 ‘검은 성분 추출물’을 넣어 각질·모공 관리와 주름 개선, 미백 효과 등을 동시에 주는 마스크팩이다. 블랙마스크 12박스, 남성용 블랙마스크 2박스, 비비크림, 토너, 에센스, 리셋크림 등을 묶은 푸짐한 구성이 눈에 띈다.

롯데홈쇼핑은 이 밖에 노출의 계절에 여성의 손과 발을 돋보이게 해주는 셀프 네일케어 제품도 판매한다. 화장품 브랜드 리오엘리의 ‘엘크릿 퀵 앤 드라이 코팅 네일 세트’(5만9900원)는 전문가 수준의 네일케어를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다른 매니큐어에 비해 브러시가 1.5배 넓어 바르기 편하고, 1분 안에 빠르게 건조되는 게 특징이다. 색상이 파스텔 5종, 비비드 4종, 클래식 2종, 매트 3종 등 총 14종으로 다양하다. 손톱 상태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멀티코트, 네일크림과 리무버, 드라이 드로퍼, 정리함, 가이드북을 함께 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