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대표 권점주)은 최장 만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전용상품 ‘신한 Big플러스암보험[갱신형]’을 11일 출시했다.

30~50대 중·장년층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암과 사망보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란 설명이다. 고액암(백혈병, 뇌암, 골수암)으로 진단되면 8000만원, 위암과 간암, 폐암, 대장암 등 일반암에 대해선 400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기간 중 모든 사망사고에 대해서도 사망보험금 40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금액 주계약 1000만원 기준)

유방암이나 생식기계 암에 대해 800만원,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 등 소액암에 대해 400만원을 각각 보장한다.

암 뿐만 아니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으로 진단되거나 신체 부위 50% 이상 장해로 진단되면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준다. 선택특약을 통해 고도장해(장해지급율 80% 이상 장해상태)와 2대 질병(뇌출혈,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추가 보장도 가능하다.

최초 가입 때 만 15세부터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10년 만기 갱신형 보험이다. 월보험료는 40세 남성이 주계약 1000만원짜리로 계약했을 때 2만7300원이다. 여성 기준으로는 2만1900원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